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태안 청소년자치공간 그루터기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태안 관내 초,중,고 학생이 5일 동안 총 161명이 참여하고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 교육복지사 외 7명의 교사와 주무관이 학생들이 즐겁게 놀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겨울 간식인 붕어빵과 팝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겨울나기 프로그램으로 두뇌돌리기 놀이로 숫자퍼즐 맞추기를 매일 실시하여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맛있는 붕어빵을 상품으로 주었으며, 자이언트얀 벨벳 털실을 이용하여 가방을 학생 스스로 만드는 체험을 제공하여 손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금요일에는 금요 시네마극장을 실시하여 영화 감상을 했으며 팝콘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웃는 소리로 그루터기 공간이 가득하여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놀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그루터기에서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겼다는 것에 대하여 보람을 느꼈다. 방학 중 청소년 배움자리를 통한 자기계발과 체험활동, 건전한 놀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