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겨울철 혈액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성료
    • 1월 7일~2월 20일, 도민·공직자 598명 참여로 혈액 보유량 안정 회복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도청 및 14개 시군청에서 캠페인을 운영하며 총 598명이 헌혈에 동참, 혈액 보유량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겨울 강추위와 독감 유행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며 도내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 기준)이 4.21일분까지 하락하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도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으로 2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5.0일분으로 회복,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가능해졌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분기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며, 연간 2천 명 이상의 도민과 공직자가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10월 4일을 ‘전북자치도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선포식과 함께 도내 헌혈 릴레이 운동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시기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헌혈참여자는 혈액형, 간염, 간기능(ALT), 총단백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4시간의 봉사활동 인정,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써주신 도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긴밀히 협력해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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