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의회와 고흥군의회, 해안관광도로 개설 촉구 업무협정 체결
    • 양 의회가 임시회에서 공동결의문으로 채택하기로

    • 완도군의회와 고흥군의회는 지난 8일 고흥군의회에서 각 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개설 촉구”를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정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정은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가 지난 2021년 6월 국도로 승격된 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양 의회가 11만 군민들의 염원인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는 약산~금일~신도~금당~고흥 거금도 구간을 5개 교량, 총 연장 42.4Km를 잇는 사업으로 국비 9천억원이 투입되며, 도로가 건설되면 88km의 거리 단축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접근성 개선으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관광객 유입 등으로 해양관광거점도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주민 교통편의성 증진을 위하여 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도서지역의 교통기본권을 제공하는 등 물류망 확충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은 500여개에 달하는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군과 고흥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도서지역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단일 생활권 확보와 해양생물산업의 집적화 등 낙후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촉진할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어서도 연도?연륙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의회와 고흥군의회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 공동결의문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하고 11만 양군민의 큰 뜻을 국회와 정부 관련부처에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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