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9~15일 일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이루고(高)’를 진행했다.
‘이루고(高)’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해 학생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수능 맞춤형 물품 지원으로 학생의 심리적·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북 지역 취약계층 대상 학생 중 이번에 수능 시험을 치는 수험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소속 교육복지사가 수험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이 수능일에 챙겨야 하는 보온 도시락, 물병, 무소음 시계 등 1인당 128,000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와 간식을 전달했다.
교육복지사가 직접 쓴 수능 응원·격려 메시지도 전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수능시험 후에도 학생들과 학업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상급학교 진학 시에도 응원과 격려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 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