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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2027절기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 작년보다 한 달 빨라

2026-09-06 14:11 | 입력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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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6-2027절기(’26.9.~’27.8.)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작년보다 한 달 이른 시기에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호흡기 감염병 유행양상을 감시하기 위해 표본감시 의료기관 유증상자 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원인병원체 9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19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사람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이번 절기 첫 감시 주간인 9월 1주에 총 23건을 검사한 결과, 9월 2일 북구 소재 소아과에서 의뢰된 3세 소아 2명의 검체에서 계절 독감인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10월 1주보다 약 한 달 이른 것으로, 이번에 검출된 A(H1N1)pdm09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유행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소아는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일찍 검출된 만큼 조기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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