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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서대전역 KTX 이용객 증감율 전국 2위인데 증편은 6년간 1회 … 내년 인천발 KTX 개통 시 증편해야”

2026-11-08 15:56 | 입력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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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최근 KTX 이용객 증가한 역에 대해서는 KTX 운행횟수 확대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한국철도공사 KTX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대전역의 KTX 이용객이 2024년 137만 2,800명에서 2025년 149만 7,700명으로 9.1% 증가하며 KTX 이용객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으나, 증편은 2021년 이후 6년간 주말 1회만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KTX 이용객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역은 ‘경주역’이었다.

경주역은 KTX 이용객이 2024년 242만 9,000명에서 2025년 270만 3,000명으로 11.3% 증가했다. 이에 9월 1일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의 통합 이후 경주역의 KTX 운행횟수는 주중 92.3회에서 98.3회, 주말 109회에서 114.7회로 증가했다.

진주역도 KTX 이용객이 2024년 62만 3,900명에서 2025년 66만 4,400명으로 6.5% 증가하여 KTX 운행횟수는 주중 20회에서 26회, 주말 26회에서 30회로 증가했고, 영등포역도 KTX 이용객이 2024년 63만 1,500명에서 2025년 66만 9,700명으로 6.0% 증가하여 KTX 운행횟수는 주중 8회에서 12회, 주말 15.3회에서 19.3회로 증가했다.

반면, KTX 이용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KTX 운행횟수가 증가한 곳도 있었다.

특히, 여수엑스포역은 KTX 이용객이 2024년 114만 명에서 2025년 108만 명으로 감소했으나, KTX 운행은 주중 36회에서 43회, 주말 38.3회에서 48.0회로 증가했고, 정읍역은 KTX 이용객이 2024년 79만 1,000명에서 2025년 75만 8,200명으로 4.1% 감소했으나 주중 5회, 주말 4회가 증편됐다.

밀양역도 KTX 이용객이 2024년 58만 3,300명에서 56만 명으로 3.9% 감소했으나, 주중 5회, 주말 3회 증편됐다. 순천역도 KTX 이용객이 2024년 170만 6,800명에서 2025년 167만 8,300명으로 1.7% 감소했으나, 주중 7회, 주말 9.7회가 증편됐다.

반면, 서대전역은 KTX 이용객이 2022년 94만 6,000명에서 2023년 123만 명, 2024년 137만 2,800명, 2025년 149만 7,700명으로 3년 사이 58.3%가 증가했지만, 2022년 이후 4년간 KTX 운행횟수는 고작 주말 1회만 증편된 상황이다.

진영역도 KTX 이용객이 2024년 약 32만 명에서 2025년 33만 4,500명으로 4.5%가 증가했으나, KTX 운행횟수는 주중 17회에서 18회, 주말 20회에서 22회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고, 나주역도 KTX 이용객이 2024년 79만 4,600명에서 2025년 82만 1,100명으로 3.3% 증가했으나, KTX 운행횟수는 주중과 주말 각 1편 증가에 그쳤다.

수원역도 KTX 이용객은 2024년 188만 8,700명에서 2025년 약 200만 명으로 5.9% 증가했으나, KTX 운행횟수는 주중 8회, 주말 15.3회에서 변동이 없었다.

즉, KTX 이용객 증가가 KTX 운행횟수의 증가로 이어지진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철도 교통이 가진 공공성이 있기에 KTX 운행횟수를 무조건 수요 중심으로 안배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최근 3년 또는 5년을 기준으로 KTX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역에 대해서는 KTX 운행횟수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최근 서대전역은 전국 34개 KTX 정차역 가운데 KTX 이용객 증가율이 2번째로 높게 나타난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2027년 인천발 KTX 개통 시기에 맞춰 서대전역의 주중, 주말 KTX 운행횟수를 증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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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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