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이사장이 최근 네팔 현지 고위 정부 관계자 및 주요 지자체장들과의 연쇄 회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송출 프로세스의 혁신과 양국 간 고도화된 문화·경제 교류를 위한 전방위적 실무 합의를 이끌어내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은 최근 국내 농어촌의 심각한 인력난과 외국인 근로자 도입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브로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단순 노무 인력을 넘어선 고숙련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심재환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성사됐다.
■ 불법 브로커 척결, NGO 중심의 투명한 계절근로자 송출 시스템 정착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국내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과정에서 고질적 병폐로 지적되던 ‘인력 브로커’를 전면 배제하기로 합의한 점이다. 심재환 이사장은 네팔 카트만두 토카(Tokha)시 등 현지 지자체들과의 직접 협의를 통해, 모집부터 한국어·문화 교육, 행정 서비스 전 과정을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NGO)이 전담하는 공공 송출 모델을 구축했다.
연맹의 네팔 지부를 통해 투명하게 검증된 근로자들은 국내 지자체와 연계되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과도한 중간 수수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이탈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고, 국내 농민들이 안심하고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현지 실무 회의에서 심재환 이사장은 토카(Tokha)시 청사를 직접 방문하여 시장 및 고위 행정 공무원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이어진 공식 견학 및 기증식 자리에서 연맹 측은 토카시로부터 양국 민간 문화·직업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공식 기념패를 전달받았으며,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한국 ODA 사업 연계, 네팔 현지 ‘농업전문학교’ 설립… 선진 농업기술 전수
단순 단기 근로자 송출에 그치지 않고, ‘농업기술 전문 계절근로자’를 육성하기 위한 백년대계도 마련됐다. 토카(Tokha)시 및 포카라(Pokhara)시 등 네팔 주요 지자체는 학교 유치 시 필요한 부지를 무상 제공(무상임대 포함)하고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확약하는 부속 협약 및 의향서에 서명했다. 한국 측은 정부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연계하여 네팔 현지에 선진 농업전문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이 학교를 졸업한 네팔 청년들은 한국의 현대화된 농업 기술과 한국어 교육을 사전에 도입 전 필수 과정으로 이수한 뒤 전문 계절근로자 자격으로 국내에 유입되며, 향후 네팔 본국의 농업 현대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게 된다.
■ 세계적 관광지 포카라시 - 대한민국 부산시, MICE 및 관광 자매도시 제안
문화·관광 분야의 글로벌 교류도 격상된다. 심재환 이사장은 네팔 최고의 관광 도시인 포카라시 측과 한국의 대표 해양·MICE 도시인 부산광역시 간의 관광 사업 및 자매도시 결성 제안을 구체화했다.
공식 체결된 MOU에 따라 연맹은 양 지자체가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과 국제 페스티벌 등 다각도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공식 업무진행 보조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심재환 이사장과 포카라(Pokhara)시 고위 관계자들은 양국 지자체 간 MICE 관광 사업 연계 및 농업학교 설립 부지 제공에 최종 합의하고 이를 기념하는 공식 액자를 증정받았다. 또한, 카트만두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접견장에서는 연맹 관계자들이 '서울시 후원 국제문화 민간교류 - Together in Seoul' 공식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양국 주요 도시 간의 파트너십 확대를 선언했다.
■ 네팔 태권도협회와 MOU
네팔태권도협회와의 정식 업무제휴를 통해 귀국 근로자 및 유학생을 위한 태권도 체험 캠프 운영은 물론, 태권도 비자 신설 협업, 한국행 인력에 필요한 언어 및 직업 기술 교육을 공동 전개하기로 확정했다.
협약식 당일 심재환 이사장과 네팔태권도협회장은 조약서에 서명한 뒤 양국 청년들의 직업·언어 교육 및 AI 교육 사업 전개를 골자로 하는 공식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들어 보이며 체결을 공고히 했다. 이어 개최된 교육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교육·문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네팔 청소년들을 위한 글로벌 AI 교육 프로그램 및 장학 사업 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이사장은 “이번 네팔 출장은 브로커들이 왜곡해 온 외국인 인력 시장을 NGO의 공익성과 실효성을 바탕으로 바로잡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네팔 지자체의 전폭적인 신뢰와 부지 제공 확약이 있었던 만큼, 국내 지자체 및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전문학교 설립과 투명한 인력 도입 체계를 속도감 있게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