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는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도 대구 근대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절형 맞춤투어인 '쿨밍투어'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밍투어'는 ‘여름은 쿨링, 겨울은 워밍’을 결합한 계절형 맞춤 투어로, 폭염이나 한파 기간에 대구 근대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의 야외 이동을 최소화하고 실내 전시․체험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진행하는 투어를 말한다. 또한, 골목투어 코스 내 주요 관광거점들을 기상 여건에 따라 실내 콘텐츠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하절기에는 쿨토시, 넥밴드, 부채 등을, 동절기에는 넥워머, 무릎담요 등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2026 차세대 해외동포 모국 초청 청년 연수’를 위해 대구 근대골목을 찾은 세계 55개국의 재외동포 청년(만18~25세) 150여명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그들의 더위를 식혀준 넥밴드의 인기는 요즘의 날씨만큼이나 매우 뜨거웠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근대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면서 “골목투어가 앞으로도 도심 속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차세대 해외동포 모국 초청 청년 연수’는 재외동포청 주관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차세대 동포 청년들의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세계 각국의 동포 청년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한인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진 행사이다. 우리 지역에는 8월 6일, 8월 13일 이틀에 걸쳐 대구 근대골목 2코스 일원을 견학하고 체험할 예정이다.